청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자립지원수당, 자기 돌봄비, 천 원의 아침밥)
청년들은 성인이 되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주거 문제, 경제적 부담, 심리적 압박 등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정부는 자립준비청년, 가족 돌봄 청년, 은둔·고립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생활을 보다 안정적으로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대표적인 복지 정책인 자립지원수당, 자기 돌봄비, 천 원의 아침밥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신청 방법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립준비 청년지원 - 월 50만 원 자립지원 수당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던 가정 밖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거 마련과 생활비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 정부는 최대 5년간 월 50만 원씩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보호받은 이력이 있는 자립준비청년
퇴소일 기준 과거 3년간 2년 이상 보호받은 청년
신청 방법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서 온라인 신청
주민등록표 등본, 가족관계 증명서 등 필요 서류 제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전세임대제도도 함께 운영됩니다. 기존 전세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를 마련할 수 있으며, 전세사기 위험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자기 돌봄비 - 연 최대 200만 원 지원
가족 돌봄 청년이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본인의 삶을 충분히 영위하지 못하는 청년을 의미합니다. 경제적 부담은 물론, 학업과 사회생활까지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 돌봄비를 제공하고, 밀착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가족을 돌보느라 본인의 학업, 취업 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속한 경우 자기 돌봄비 지원
신청 방법
보건복지부 신취약청년 지원 창구www.mohw2030.co.kr에서 온라인 신청
건강보험료 납부 기록, 실업급여 이력 등을 활용한 조기 발굴 시스템 운영
특히, 전국 4개 광역시·도(인천, 울산, 충북, 전북)에 위치한 청년미래센터를 통해 가족 돌봄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은둔·고립 청년을 위한 지원 - 맞춤형 상담 및 자립프로그램
사회와 단절된 채 은둔하는 청년의 비율은 약 5.2%에 달하며, 이들은 취업과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상담 기관을 운영하고, 무료 상담 및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원 내용
청년미래센터에서 1:1 상담 및 심리 지원 제공
자립을 위한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업 중단 청년을 위한 대안 교육 지원
신청 방법
복지부 신취약청년 지원 창구www.mohw2030.co.kr에서 지원 프로그램 확인
고립·은둔 청년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더라도 학교 선생님, 병원, 지자체 담당자 등이 연계하여 발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문화와 건강을 책임지는 정책 - 청년 문화패스 & 천 원의 아침밥
청년 문화패스 – 공연·전시 예매 지원 (최대 15만 원) 올해부터 만 19세가 되는 2006년생 청년들에게 최대 15만 원 상당의 문화예술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신청 방법
청년 문화예술패스 공식 사이트https://youthculturepass.or.kr에서 신청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공연·전시 예매 시 즉시 사용 가능
사용 기한
2024년 5월 31일까지 신청 가능,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무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마세요!
천 원의 아침밥 – 전국 200개 대학 확대 시행
대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단돈 1,0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정책이 시행 중입니다.
운영 대학
서울대, 경희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전국 200개 대학
겨울방학(1~2월)에도 일부 학교에서 지속 운영
신청 방법
각 대학 내 학생식당에서 선착순 이용 가능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수 식단 도입과 지원 단가 인상(1,000원 → 2,000원) 등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청년 복지 혜택 찾기
정부에서는 '보조금 24’(https://www.bokjiro.go.kr)를 통해 청년들이 본인에게 필요한 복지 혜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용 방법
정부 24 https://www.gov.kr/ 또는 복지로 https://www.bokjiro.go.kr/ 사이트에 접속
본인의 나이, 소득 수준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추천
더 많은 청년 정책 정보는?
복지로 https://www.bokjiro.go.kr/
청년문화예술패스 https://youthculturepass.or.kr/
복지부 신취약청년 지원 창구 http://www.mohw2030.co.kr/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마무리
청년들을 위한 복지 정책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지만, 이를 모르면 활용할 수 없습니다. 특히, 자립지원수당, 자기 돌봄비, 천 원의 아침밥 등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나은 삶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들입니다.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본인에게 맞는 혜택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